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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듀밸리의 컨텐츠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게임(바닐라) / 모드리텍
네. 조금 과장해서 모드리텍이 거의 게임만큼의 비중을 차지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나는 리텍안하고 바닐라로만 즐길꺼야!" 하다가
초상화 리텍을 시작으로 이젠 각종 모드와 리텍을 찾아보는게 일상이 된 사람입니다.
이 게시글은 몇년뒤에 만약 스타듀밸리를 다시 시작한다면 이라는 가정하에 스타듀밸리 기억을 더듬어가며 작성한
스타듀밸리 진행 순서도입니다. 계속 추가/수정될 예정입니다.
[게임 순서]
게임 스타듀밸리는 슬로우 힐링게임이지만 짧은하루, 매일매일물주기, 떨어지는호감도. 한국인 빨리빨리
등으로 인해 저에게는 힐링보다는 오히려 시간에 쫓기는 게임. 그러다가 몇시간이 지나있는 게임입니다.
오히려 이런점이 지루한 초반에 재미를 주는 것 같기도하네요.
스타듀밸리의 목적은 번들을 완성하거나 조자멤버쉽에 가입해 망가진 시설들을 복구하고
마을사람들의 호감도를 높여 처음엔 쌀쌀맞게 대했던 마을사람들과 친해지고
연애와 결혼을 통해 결국 마을의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것 입니다.
(모두와 연애하는것이 아닙니다! 사실 맞는것같기도...)
이를 위해 열심히 돈을 벌고 NPC들에게 선물하고 바쁜 나날을 보내게됩니다.
스타듀밸리의 컨텐츠는 농사/낚시/채집/사냥/가축/NPC및스토리 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이중 메인 컨텐츠는 첫날 파스닙씨앗을 주는것에서 알 수 있듯 '농사'입니다.
물론 가축도 돈을 많이주고 광산깨나가는 것도 재밌지만, 본격적으로 몇십,몇백만원(몇억도?)을 벌게 해주는 것은 바로 농사입니다. 물론 보통 이 6가지 컨텐츠를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바쁘고 할일많은 1년차를 보내게 되는 것입니다.
저도 공략들을 찾아보면서 빠른 번들완성과 호감도를 위해 노력했지만 이 방법을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렇게 빨리빨리 방법보다는 각 계절에는 그 계절에 얻을 수 있는 번들 아이템들만 모으도록 노력하고
낚시나 사냥을 즐기면서 호감도는 공략을 찾아보는 것보다 직접 몇가지 선물해 알아가는
천천히 오랫동안 즐기는걸 추천하고싶습니다. (사실 이것도 힘듭니다. 물만주면 기력과 시간은 끝납니다...)
각 컨텐츠 항목별로 초반/중반/후반에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농사 - 스타듀밸리의 메인 컨텐츠, 물주기힘들어, 메인 돈벌이 수단
농사는 스타듀밸리의 모든 귀찮음과 부유함의 원인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물줘야하고 비오는 날엔 환호성을 지르게되죠.
대신 돈 걱정없는 삶을 위해 필수적인 컨텐츠입니다.
1년차 봄에는 감자/블루베리+기타/크랜베리 등을 심으며 있는돈 없는돈 털어 씨앗을 사고 가난하게 살게됩니다.
2년차 여름부터 사막상점에서 살 수 있는 스타후르츠 농사를 통해 본격적인 부유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후에 온실을 개방하고 고대열매를 구해 온실에 심고, 고대열매와 스타후르츠를 대량 와인으로 만들어 비싸게 파는게 최종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스타후르츠 3000개심기? 고대열매로 1억벌기? )
농작물 효율표는 인터넷에 많이 정리되어있지만 너무 검색만 하다보니 재미가 반감되는 것을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효율좋은 한 작물보다는 여러 작물을 조금이라도 심어 수확의 기쁨을 자주 느끼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지금 스프링쿨러와 주니모 오두막으로 농장을 가득 채워 물 줄일이 없어지고 생각해보니 매일 하루를 반복하게 되는 것은 매일 물을 줘야한다는 것때문이였던 것 같네요. 하루하루 할 일이 없어졌으니. 재미도 조금..
전 3년차 여름에 농장규모가 커지고 도저히 하루에 심을수없는 규모가 될 수 없을때 트랙터모드를 깔아서 사용했는데 트랙터모드는 정말정말 나중에! 사용해야합니다.
한번 트랙터로 물주고 씨앗주고 수확하면 절대 손으론 줄 수 없게되어버려요...
낚시 - 꿀잼, 초반엔 물주고 바다로 직행한다, 초반부 돈벌이 수단, 멀티엔 꼭 낚시만 하는 사람이 있다.
처음에는 낚시하는 방법이 너무 어려웠지만, 익숙해지고 나면 제일 재밌는 컨텐츠인것 같습니다.
처음 슈퍼해삼을 잡았는때의 쾌감이 생각나네요.
초반에는 물 주고나면 기력이 너무 부족해 해초라도 계속 먹어가며 하게됩니다..
에너지바나 새면베리를 식량으로 추천드립니다.
채집 - (나무자르고 꽃줍는걸 의미합니다) NPC선물로 주기좋다, 나무자르기는 기력이 남아나질않는다
아마 레벨이 가장 늦게 오를 컨텐츠입니다. 나무자를려먼 도끼업그레이드와 기력관리가..
초반엔 씨앗심을만큼만 농장 정리하고 나중에 도끼 업그레이드한 이후 제대로 정리하길 추천드립니다.
사냥 - 초중반 정말 어려운 컨텐츠, 멀티로하면 난이도 더 급상승, 멀티엔 꼭 사냥만하는 사람도 있다.
초반에는 음식이 없어서 어렵고, 중반에는 사막던전 용과 100층때문에 어렵고, 멀티는 아이템켜도 시간이 안멈쳐 어려운 그냥 어려운 컨텐츠입니다. 하지만 어렵다고 포기하거나 트랙터모드를 쓰기보다는 실력을 키우고 검을 새로사서 달려드는 몬스터들을 모두 잡을때와 100층에 도달했을때의 기분을 느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축 - 호감도 열심히 올려놓으면 용돈처럼 꼬박꼬박 돈 잘 들어온다. 호감도 관리하기가 귀찮다.
가축은 개인적으로 초반엔 정말 돈이 안벌리는 컨텐츠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달걀이나 우유를 가공해 마요네즈/치즈로 만들어 팔게되는데 닭과 소의 수가 많아져야하고 호감도가 높아져 큰우유달걀을 생산할때쯤이야 금별마요치즈로 꼬박꼬박 들어오는 연금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채집레벨10을 달성해 돼지에게서 이리듐별 송로버섯만 얻게되면 더 많은 돈을 얻을 수 있습니다.
NPC - 엄청 안 오르는데 며칠 말 안걸면 호감도 떨어지는 더러운 세상, 생일엔 꼭 선물주자
스타듀밸리의 가장 큰 매력이 매력적인 캐릭터와 세계관, 대사, 이벤트들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초반부 NPC호감도 올리기는 정말 어렵습니다.. 생일이 없다면 사랑하는선물을 몇번은 줘야 1칸이 올라가니까요. 게다가 선물 한번줄때마다 나무위키를 켜서 캐릭터들 선물을 조사하고있으면 정말 귀찮아집니다. 보통 저는 캐릭터별로 그나마 쉽게 얻을 수 있는 선물 하나를 외워두고 그 하나만 계속 주는편인데(ex, 맥주, 커피, 피자, 회)
몇명을 빼고는 대부분 좋아하는 꽃 종류를 돌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특히 이벤트 종류는 스포를 안당하고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정말 이 마을의 주민이 된것같은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특별한 이벤트들이 가득합니다.
[모드리텍 순서]
1. 초상화/캐릭터 리텍
2. 스마피 설치/ 기타 모드를 위한 모드 설치
3. 편의성 모드 설치
ex)
* 상자 통째로 옮기기 (carry chest)
메가상자/마법상자
* 낫으로 수확하기
해골광산 엘리베이터
* 트랙터모드
* 배터리팩 제작모드
4. 캐릭터 대사/이벤트 모드 설치
ex)
* NPC 동행모드
* 샘 세바스찬 삼각관계 모드
* 셰인 대사확장 모드
* 비오는날 대사추가 모드
* 데이터 변경
* 아이를 npc로 모드 (child to npc)
5. 리텍 병합
보통 인테리어를 위해 아이템 리텍을 많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여기는 저도 아직..
6. 맵 리텍/변경모드
설치만 하면 병합보다 간단하지만 뒤에 둔 이유는 오류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보통 새로 농장을 시작할때 설치하고 예전 농장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ex) * 오아시스 온실 모드
대확장모드
인어섬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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