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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매직 마나스트라이크 초보분들을 위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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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의 2020년 첫 번째 신작이라고 볼 수 있는 <매직 마나스트라이크>가 글로벌 출시되었습니다.

 

 

지스타 2019 행사에서 최초로 공개되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빠르게 출시된 편이라고 볼 수 있고
원작 매직 더 개더링의 팬들은 싱글벙글하며 플레이를 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모바일 실시간 전략 대전게임이며 이제부터 시작하실 분들을 위해
초보적인 내용을 공략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게임을 시작하면 '찬드라 날라르'라는 빨간 머리가 플레인즈워커 덱으로 튜토리얼을 진행하며, 
본게임에서는 아자니 골드메인, 니사 레베인, 릴리아나 베스, 제이스 벨레렌까지 포함해 
총 5가지 중 원하는 덱을 골라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플레인즈워커란 대장, 영웅 정도의 의미로 받아들이시면 되고 
어떤 플레인즈워커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플레이 스타일이 완전히 달라진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찬드라는 불꽃과 매우 잘 어울리게 공격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단순하면서도 화끈한 플레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하고,
이와 다르게 제이스는 전략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됩니다.
이들은 크게 '소환 시 효과'와 '고유 스킬'로 특징을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가령 찬드라를 소환했을 때에는 일직 선상으로 관통하여 피해를 주는 피닉스가 등장하며, 
고유 스킬 또한 적에게 도약하여 광역 피해를 입히고 넉백을 시키는 형태입니다.
몰려오는 적들에게 대응하기 좋은 형태입니다.
결론적으로 물량전이 특기인 릴리아나 베스의 카운터가 아닐까 생각한다.


반면 제이스는 소환 시 다음 카드를 복제해 손에 한 장의 카드를 추가하는 효과가 있어 나에게 좋은 카드가 있을 때, 
연속 2번 사용하면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카드가 있을 때 유용합니다.
또한 자신과 공격력이 동일한 환영을 2기 소환하여 같이 싸운다는 점에서도 높은 공격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단 환영의 HP는 1이라서 한 대만 맞으면 사라지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해야 합니다.

 


카드 메뉴에서 언제든지 교체가 가능

단순히 사용할 수 있는 덱에만 차이가 있다면 개성이 조금 불투명할 수도 있었는데,
매직 마나스트라이크는 플레인즈워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습니다.
플레이어는 나와 잘 맞을 것 같은 덱을 선택할 수도 있고,
몇 번 플레이해보다가 잘 안 풀리면 다른 덱을 선택하는 식으로 즐기는 것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 게임은 보상이 혜자스러워서 일정 횟수 승리할 때마다 전투 보상이 지급되는데,
이때 좋은 희귀 카드를 획득하는 덱으로 플레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나는 처음에 찬드라로만 플레이해보다가 우연히 제이스 전용 희귀 카드 '에테르돌풍 고대 생물'이 나오길래
바로 전향해서 써보는 중입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나와 잘 맞아서 당분간 이쪽으로 파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에테르돌풍 고대 생물은 스타크래프트의 아비터라는 유닛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공중을 날아다니면서 건물을 공격하는 유닛인데 자기 주변에 있는 비행 유닛을 모두 투명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여기서 '비행 유닛만 투명 상태'로 만들어준다는 점에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설명을 대충 읽고 소환했다가 '왜 (지상)유닛이 투명하게 안 되지?'하고 당황했었습니다.


즉 카드를 잘 활용하려면 공격 범위가 지상과 공중 어디인지, 공격 대상이 유닛인지 건물인지,
단일공격인지 범위공격인지 등 설명을 꼼꼼하게 읽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무튼 이유를 파악한 지금은 태엽 벌레와 기본적으로 투명 상태인 '깊은 밤의 닌자'와
조합하여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습니다.

 

 


매직 마나스트라이크의 콘텐츠는 단순한 편입니다.
한 판에 3분 내외가 소모되는 PvP 전투를 즐기게 되며 랭크 3을 달성하면 이벤트 콘텐츠가 오픈됩니다.
우선 기본적인 전투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자면 일정 시간마다 회복되는 마나(코스트)를 사용해 유닛을 소환하거나 마법을 사용하고, 적진에 위치한 '가디언'을 처치하면 승리합니다.
이때 가디언은 총 3기가 배치된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전방에 있는 2기가 서브가디언, 가장 후방에 있는 1기가
메인가디언입니다.가디언은 1기만 처치하고 메인가디언을 바로 처치해도 이길 수 있습니다

대신 제한 시간이 3분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이 시간이 모두 지나도 양측의 메인가디언이 모두 살아있다면
남아있는 서브가디언의 수로 승패를 결정합니다.
마지막 1분은 '마나스트라이크'가 발동되며 마나 회복 속도가 2배로 증가합니다.


앞서 언급한 플레인즈워커 카드는 경기당 3회까지 소환(고유 스킬도 한 번씩만)이 가능한데 
마나스트라이크가 발동될 경우 한 번 더 소환이 가능합니다.
3분이라는 시간도 꽤 짧은 편이지만 마지막에 스퍼트를 더욱 올려 플레이 호흡을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몰입감을 극대화해줍다. 이때부터는 정말 손을 바쁘게 움직여야 됩니다. 


마지막 미세 팁으로 설정에서 프레임을 60으로 설정하면 훨씬 부드러운 플레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기본적인 공략을 보고 싶다면 공식 커뮤니티의 가이드(MS GUIDE) 게시판을 보면 친절하게 설명되어있습니다.



참고로 플레인즈워커는 5가지 이외에도 무려 13가지가 더 존재하며 이벤트로 획득하거나 
게임 내 재화 골드를 통해 구매가 가능합니다.
사실 처음에 지급되는 5가지만 플레이하기에도 꽤 넉넉하기 때문에 당분간은 실력을 쌓으면서
골드를 모아봐야겠습니다. 매칭도 10초 내외로 되는 갓겜이고,
초반에는 정말 이기기가 쉽도록 매칭 설정을 잘 해둔 실시간 전략 대전게임이니
부담없이 공략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 접속하면 정식 오픈 특별 보상도 챙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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