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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세트인 티폰의 너울을 활용한 티폰히드라 마법사입니다.
소환형 마법이라 움직임이 적은 적에게 효과가 좋지만 극대화 시 비전력 회복과 자감을 챙긴다면 히드라를 계속 난사하며 손쉽게 사냥할 수 있습니다.
추가로 상향되지 않는다면 악몽히드라 세팅이 고단 성능이 더 좋을 것으로 보이지만 육성의 편의성과 저단 파밍도 겸하기 위해 티폰히드라로 세팅을 소개합니다.
캐릭터별 세팅의 목표는 하나의 뼈대로부터 저단 파밍부터 고단 기갱까지 손쉽게 전환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초보자나 시간이 별로 없는 분들도 쉽게 따라 구성할 수 있도록 특정 구간이나 특정 용도로만 쓰이는 캐릭터보다는 몇 가지 장비만 바꾸면 현상금, 일균, 대균 등의 다양한 던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전제조건은 직업 전용 6셋을 착용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반대되는 악몽 세팅의 경우는 고대 이상의 아이템과 높은 레벨의 꿈의 유산 보석이 필요하여 파밍 난이도가 높고 현인, 크림슨, 오길드 등의 유틸성이 높은 보조 세트를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외하였습니다.
세팅은 현상금 사냥, 일반 균열, 대균열 저단/중단/고단으로 지난 시즌보다 조금 더 세분화하였습니다.
세팅 간의 차이가 거의 없는 경우도 있지만 그래도 따로 구분하는 것이 각 퀘스트에서 어느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하는지 파악하기에 좋을 것 같아 별도로 나누었습니다.
특정 캐릭터 하나만 없는데 강령술사도 좋은 세팅이 있지만 주로 악몽 캐릭터가 괜찮고, 세트아이템을 활용하는 세팅은 성능이 떨어지므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차후에 소개드릴 파티 구성에서는 강령술사가 아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에 아쉬워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20시즌은 금지된 기록 보관소의 시즌입니다.
카나이의 함에 자유롭게 장비를 등록할 수 있어 세팅의 자유도가 올라가게 되었고 성능이 대폭 올라가는 캐릭터도, 거의 변화가 없는 캐릭터도 있습니다.
소개드리는 세팅은 비시즌 기간 동안 모두 실험을 통해 활용도를 검증하였으며, 그래도 기간이 짧아 더 나은 세팅이 있음에도 발견하지 못한 것도 있을 것입니다.
세팅의 기본적인 틀은 참고하시되 더 나은 세팅, 자신에게 맞는 세팅을 찾아가는 것도 게임을 즐기는 좋은 방법이 될 겁니다.
이번 시즌 마법사는 티폰히드라가 끝이 아닙니다!
18시즌까지 최강자였던 찬토비르마인 마법사가 20시즌 금지된 기록 보관소 효과에 힘을 얻어 더욱 강화되어 돌아왔습니다.
코어템인 파줄라의 불가능한 사슬과 스와미를 동시에 카나이 함에 등록할 수 있게 되면서 이전에는 거의 불가능했던 현인셋과 크림슨셋의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덕분에 중저단을 가리지 않고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무한 마인을 통해 무한 텔레포트도 가능합니다.
이번 시즌이 아니면 다시는 맛보기 힘든 현인찬토비르마인과 크림슨찬토비르마인을 꼭 한 번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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